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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무산기류에 강기정 "유감…국회법 준수 촉구"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8.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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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와 관련 청와대가 유감과 함께 국회법을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열어 법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수석은 "국회는 지난 9월2일과 3일 양일간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합의했다."면서 "이조차 법정 시한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이례적인 이틀간의 청문회 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청문회에 대한 국민의 강렬한 요구에 부응하여 동의한 바가 있다. 이는 국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강 수석은 법사위가 어제는 증인 채택 시한을 넘기고, 오늘은 무책임하게 1분만에 법사위를 산회까지 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야당에서는 다시 일정을 더 늦추자는 주장까지 하고 나서고 있다면서 "이런 과정과 주장을 보면 사실상 청문회를 무산시키려고 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수석은 "국회 스스로 만든 법을 어기는 것으로 국회의 직무유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또한 "조국 후보자에게 소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정치 공세로 낙마를 시키고자 하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강기정 수석은 "대단히 유감"이라면서 "국회는 약속한 일정대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반드시 열어 국회법을 준수하기를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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