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지역 폐기물처리업체 6개 사가 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소각․매립 처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와 지역 폐기물처리업체 6개 사가 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소각․매립 처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30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폐기물처리업체 6개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울산지역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울산지역에서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운영 중인 폐기물처리업체 ㈜코엔텍, NC울산㈜, ㈜유니큰, ㈜이에스티, ㈜토탈, ㈜범우 등 6개사가 전부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업체 6개 사는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울산지역 사업장폐기물의 우선 처리와 과도한 처리비 인상 자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울산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처분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산 지역 기업들이 생산 활동 과정에서 배출한 산업폐기물의 원활한 처리와 폐기물 처리 비용의 과도한 인상 자제로 기업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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