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월군>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영월군의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지역 청소년들이 각 지역을 방문하고 초청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두 지역 청소년들의 우호를 다지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안양시와 서울시 일대에서 이뤄진 지난 1차 활동에 이어 2차 활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활동은 영월군 일대에서 천체관측, 송어잡이 체험활동, 농촌마을 체험활동, 지형탐방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하며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 지역 중학교 1학년 연령의 청소년 16명씩, 총 32명이 참여한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박금성 관장은 "이번 활동이 두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랑,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033-813-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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