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제시>

(김제=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북 김제시와 금산사는 29일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금산사 템플스테이 50%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와 금산사 템플스테이는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김제시민의 금산사 템플스테이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금산사 템플스테이는 매일 운영되는 휴식형과 주말에 운영되는 주말체험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1일차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후 1시에 끝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김제시민 대상 성인기준 휴식형 5만원, 주말체험형 6만원의 금액을 50% 템플스테이 요금 할인으로 김제시민의 템플스테이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신의와 성실의 자세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김제시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국보 62호 금산사 미륵전에서 이루어지는 금산사 템플스테이는 단순 종교적 차원을 넘어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선조들의 지혜와 생각을 엿볼 수 있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장이 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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