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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퇴임 대법관 훈장 수여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8.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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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퇴임 대법관 세 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퇴임 대법관 세 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훈장을 받은 퇴임 대법관은 김창석 前 대법관, 김신 前 대법관, 김소영 前 대법관으로, 세 명 모두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청조근정훈장은 공무원이나 사립 교원에게 수여되는 근정훈장 가운데 1등급에 해당한다.

이어 대통령은 퇴임 대법관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와 관련 고민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훈장 수여식 환담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소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판결을 많이 남기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했다.

또한 "법에 대한 생각은 모두 다를 수 있겠지만 법은 차가운 게 아니라 따뜻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세 분 대법관들에게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소영 前 대법관에게 "최연소 여성 대법관 뿐 아니라 최초 여성 법원행정처장을 지내셨다. 이러한 경력만으로도 성평등에 기여한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영 前 대법관은 20년 경력의 여성들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있다"고 향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창석 前 대법관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법이 참 어려운 것이라는 걸 더 많이 느끼고 있다"며 끊임없는 학문 정진을 말했다.

김신 前 대법관은 "퇴임하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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