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차분을 지원 실시한다.

하반기 2차분으로 지원규모는 200억 원이며, 2년에서 4년간 2.5%이내의 이차 보전을 울산시가 지원하고, 재단은 7개의 협약은행을 통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같은 기업 당 보증한도는 5천만 원이며,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거치 2년 분할상환, 2년거치 2년 분할상환이다.

한편 울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번 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상담신청 접수도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온라인 접수방식을 적용하였으며, 무난히 효율적으로 상담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오진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울산지역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 울산시의 이번 지원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울산지역 내 대기업들도 출연금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해 지원규모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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