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광양=포커스데일리) 윤주헌 기자 = 지장물 이설 등으로 늦춰졌던 전남 광양시 국도2호선 공사가 본격 재개하며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광양읍 목성리 우시장사거리~광양IC 국도2호선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내달부터 2020년 3월까지 7개월간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이 착공되었으나 지장물 이설 등 협의 관계로 순연되다가 지난7월 모든 협의를 마쳤다.

사업 시행청인 순천 국도관리사무소는 광양IC 교차로~우시장사거리 380m 구간에 대해 이달 3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차량을 우회시키고 광양육교 철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주헌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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