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초청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수요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나주시>

(나주=포커스데일리) 이부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초청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수요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비전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목표로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김병원 회장의 경영 철학을 청취했다.

김 회장은 '농업은 돈이 되지 않는다'는 선입견에서 비롯된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국민적 오해에 대해 전국 각지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성공한 농업인의 사례를 설명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농업의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농업을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치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다양해져 가는 시민의 욕구를 폭넓게 반영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긍정적인 마인드 향상을 목표로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매년 6회 이상 '수요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부성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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