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포커스데일리) 윤주헌 기자 =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에서 내달 7일 열린다.

올해로 네 돌을 맞은 불꽃축제에서는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타워크레인 불꽃과 여수의 상징인 동백꽃 모형 불꽃 등을 새롭게 선보여 축제에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여수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돌산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저녁 8시30분부터 40분간 1부와 2부로 나눠 펼쳐진다.

축제는 SNS 현장 생중계와 여수 소호요트장 대형 스크린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여수시는 교통 혼잡을 대비해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 11개소를 마련한다.

윤주헌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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