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연구회'(회장 김시현 의원)‘는 23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청년기본법 제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연구회'(회장 김시현 의원)‘는 23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시의원, 청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기본법 제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년 정책 연구회는 "울산 인구의 약 23%인 청년 인구에 대한 복지와 지원이 부족한 부분을 서울시와 비교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청년기본법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청년미래위원회 장경태 박사가, 서울시 청년정책 사례와 청년기본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시현 회장은 "현재는 청년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직업의 다양성이 부족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분야는 한정적이다."며 "이제는 울산시 청년 일자리 정책이 제조업, 서비스업에 한정될 것이 아니라 예술과 문화, 패션, 미용, 체육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연구회'는 청년을 위한 정책 현안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정립하고자 구성됐으며, 김시현, 의원을 비롯해 안도영의원, 손종학의원, 장윤호의원이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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