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한국 수산자원 공단은 방류 종자의 유전적 관리를 확대하고자 '방류 종자의 체계적 유전관리와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한국 수산자원 공단은 방류 종자의 체계적 유전관리를 위해 방류품종에 대해 2011년도부터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또한 수산자원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방류 종자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류 종자의 유전관리를 위해 안정적 정책, 법적‧제도적 개선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적 유전관리 확대를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및 단계별 프로세스, 방류 종자인증제 확대 품종 제시 등에 관한 내용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 수산자원 공단 담당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방류 종자 유전관리의 중장기적 관점의 사업방향을 재정립하고, 현행 제도운용의 개선점을 파악해 수산자원의 건강성 확보 및 수산자원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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