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임명 찬성 청원 /국민청원 캡쳐

조국 후보자 임명 반대 청원 /국민청원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답변 기준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1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글에서 청원인은 "조국은 국민이 지킵니다!!" 라며 "우리 국민은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이 되는 것을 바라고 바랬다"고 적었다.

청원인은 그 이유로 "무엇보다도 권력기관 구조 개혁, 검찰개혁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국민들이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을 믿고, 그에게 재조산하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사법적폐 청산의 대업을 이룰 기회를 주십시요"라고 마무리 했다.

해당 청원은 2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26만6899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반면 지난 12일 게재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에는 15만여여 명이 동의 의사를 표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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