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충남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시행 동의안 심사를 위해 '충남 형 더 행복한 주택'의 첫 사업지인 아산 배방 월천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충남 형 더 행복한 주택은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을 도내 신혼부부와 청년·저소득층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이날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고 신축부지 적정성과 주변 환경 여건, 사업 경제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장헌 위원은 "아산지역이 지역내총생산은 높지만 협력업체가 많아 평균임금은 천안, 서산 지역보다 낮다"며 "첫 사업지인 아산지역의 임대주택 수요는 충족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여부와 적합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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