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포커스데일리) 김진삼 기자 =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대안정치연대)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한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22일 "예타를 최종 통과한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조성사업은 KDI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3326억 원, 고용유발효과 2337명, 해경인력 301명 등 막대한 경제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기재부에 올라간 '대안'은 총사업비 1994억원에 해경인력이 255명, '검토안'은 총사업비 2187억 원에 해경인력이 301명이란 2개안의 KDI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정부 관계자들에게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부정비창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반드시 ‘검토안’으로 확정돼야 한다. 경제부총리와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등을 오늘부터 접촉해 '검토안' 확정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서해지방청 김병로 청장 등과 해경 측과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삼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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