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21일까지 36일간 '시책 및 예산 대진단' 업무토의를 통한 행정 체질을 개선하고 2020년, 나아가 미래 30년을 이끌어갈 정책 발굴에 나섰다.<사진=광산구청>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일까지 36일간 '시책 및 예산 대진단' 업무토의를 통한 행정 체질을 개선하고 2020년, 나아가 미래 30년을 이끌어갈 정책 발굴에 나섰다.

광산구 시책 및 예산 대진단은 최근 5년간의 시책·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기존정책의 방향(중단, 보완, 지속)을 재설정하고 신규시책을 개발하는 것으로, 지방이양사무 증가와 지방소비세 확대 등 행정·재정적 환경변화에 대응해 내놓았다.

광산구는 업무토의와 9월 5일 예정인 간부워크숍 결과 등을 토대로 정책을 구체화해 2020년 시책보고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삼호 청장은 "묵은 것을 없애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이번 대진단을 준비했다"며 "민선7기 2년차 새판짜기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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