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해시>

(동해=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는 오는26~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 무주택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한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저소득계층이 현생활권에서 거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2인 이하 가구(50㎡이하) 150호, 3∼4인 가구(50㎡초과~85㎡이하) 20호 등 총 170호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중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로, 신청자 주민등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향후 소득조사 등 과정을 거쳐 입주 대상자 적격여부가 결정되며 2019년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입주 결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청 허가과(033-530-2241)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사업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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