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문화원은 찾아가는 어르신 국어문화 프로그램 '나주학'을 운영 중이다.<사진제공=나주문화원>

(나주=포커스데일리) 이부성 기자 = 전남 나주문화원은 찾아가는 어르신 국어문화 프로그램 '나주학'을 운영 중이다.

문화원은 22일 '나주학' 정립을 위한 시민강좌와 '치유와 성찰의 자기 서사 쓰기'를 통해 시민의식 고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강의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가해 나주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학은 2017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세번째이다.

최기복 원장은 "나주학 강좌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이해와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한다"며 "나아가 나주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예술에 대한 포괄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강사로 나선 김희태 전 전남도 문화재위원은 "나주학이 왜 필요한가 주제로 제1강을 열었다.

'치유와 성찰의 자기 서사 쓰기, 나주학' 강좌는 10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와 4시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부성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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