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은 관내 57개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지하1층)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8월 22일 9시부터 9월 6일 오후 5시(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까지이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장소는 울산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의 경우 출신(재학)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산지구에서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등은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지하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본인 확인을 위해 본인의 직접 접수가 원칙이며,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인 경우로 제한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방법은 먼저 수험생이 직접 접수 장소를 방문하여 응시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할 기초자료를 별도 양식(접수처 비치)에 기재해 접수처에 제출한 후, 응시원서 출력물을 받아 접수내용을 확인한 후 사진을 부착하고 날인(서명)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 이후 접수내용 변경을 원하면 접수기간 중에 접수증, 변경 신청서(접수처 비치), 사진 등을 제출해 접수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시 공통 제출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 영역 4만7000원), 신분증(본인 확인용)이다.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인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재학생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원서접수 시 일반수험생과 동일하게 응시수수료를 납부한 다음, 관련 확인 절차를 거쳐 개별 계좌 등을 통해 전액 환불받게 된다.

졸업생과 검정고시합격자 등은 원서접수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타시·도 고교 졸업생,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교육청에서 요구하는 관련 서류(울산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를 제출해야 한다.

수험표는 오는 11월 13일 오전 11시에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교부하며, 시험은 11월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서 자신에게 맞는 시험 영역과 과목을 잘 선택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하면 대학진학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된 응시원서 접수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고 원서를 접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경호 기자  pres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