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과 관련해 지난 16일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갖고 본격 축제에 돌입했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영광군은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과 관련해 지난 16일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갖고 본격 축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회로부터 주요행사 및 세부계획을 듣고 준비에 따른 각 실과소, 읍면별 추진 계획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장 내 쉼터 조성과 편의시설 확대를 통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상사화 주제공연과 신규 야간 프로그램 편성 등 다양한 공연, 전시, 야간 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이와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사화 쌀을 포함해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과 굴비시식회 및 마을장터를 운영, 지역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정열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는 전라남도대표축제 및 문화관광육성축제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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