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제공

(춘천=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19일 강매향골역 농촌체험 휴양마을(원주 매화마을)에서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지역농협에서 추천한 결혼이민여성과 여성농업후견인 40여명은 13~23일 총 3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 종류 및 재배 방법과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현장 실습 체험을 통해 한국요리에 자신감을 갖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도 함께 배워 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기간 중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이 보육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실습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함용문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한국에서 꿈을 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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