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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간주도 호국 인물 선양사업 '활발'나철기념사업회, 묘역 소재지 중국 화룡시와 기념사업 진행
나철선생 창시 대종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구심점 역할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9.08.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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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소재 홍암 나철선생 기념관. <사진 제공=보성군>

(보성=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보성 출신 독립지사 나철 선생 등 호국 인물에 대한 민간주도 선양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홍암나철선생선양사업회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자비로 중국에 있는 나철선생 묘역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선생의 묘역이 있는 중국 화룡시와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행사를 추진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위상을 중국에 알리는 역할에도 일조하고 있다.

특히 사업회는 중국 묘역관리 뿐만 아니라 홍암 나철 선생의 생애전집발간, 유품 등 수집·발굴, 우리역사 바로알기 골든벨 행사, 추모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홍암나철선생의 구국이념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홍암 나철 선생은 보성에서 출생해 1909년 대종교를 창시했다. 대종교는 일제강점기 주권을 잃은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이 됐다. 무오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9명의 독립지사 중 25명이 대종교 출신 인사일 만큼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전반에 나철 선생의 정신이 깃들어 있었다.

보성군은 2016년 나철선생 서거 100주기에 맞춰 홍암나철기념관을 선생의 고향인 보성군 벌교읍 칠동리 금곡마을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도의병의 아버지 죽천 박광전선생 기념관, 민족독립운동의 선구자 서재필 기념공원 등을 조성했다.

죽천박광전선생기념사업회에서도 보성군에서 조성중인 죽천박광전기념관에 시도문화재 자료 제206호 보성죽천선생 문집 및 유묵목판 등 43건 232점을 활용하여 전시, 연출을 위한 준비로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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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민간주도#호국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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