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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윤정록ㆍ손종학ㆍ백운찬 의원, 간담회 열어 의견수렴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8.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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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문제·도시재생 뉴딜사업·여성폭력방지 등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윤정록 의원은 1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반구대 암각화 주변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와 관련해 지역민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윤정록 의원은 1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반구대 암각화 주변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반구대 암각화 주변 반구․한실마을 주민들과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8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한 규제문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문제, 생활 기반시설 부족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해소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는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상황과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울산시 소관 부서의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개진했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정확한 정보와 적극적인 참여기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며,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관리 및 시설정비 등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서 문화재 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가 가장 시급하다."며 도로 및 주차장 확충,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 연결, 환경 정비 등을 건의했다.

윤정록 의원은 "반구대 암각화는 보존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울산시 뿐만 아니라 시의회에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종학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이날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옛 울주군청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울주군청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의견 수렴

손종학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이날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옛 울주군청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남구 옥동 동성파크, 양지맨션 입주자대표 등 주민 40여명과 울산시,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 개발사업 추진 현황·계획을 청취한 후 사업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들은 '옛 울주군청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청사 방치에 따른 주거환경 훼손 문제 등을 해결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조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종학 의원은"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 사업 추진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이날 오전 의회 4층 접견실에서 북울산가정폭력상담소를 비롯한 상담소장들과 시청 담당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여성폭력방지기관 종사자 처우와 운영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여성폭력방지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앞서 오전 의회 4층 접견실에서 북울산가정폭력상담소를 비롯한 상담소장들과 시청 담당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여성폭력방지기관 종사자 처우와 운영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상담소 및 상담시설 종사자 기본급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기준의 47~65%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임금 현실을 강조하며 종사자들의 인건비를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상담소·상담시설 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종사자의 수당이 신설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사회보험료 기관부담금이 시설운영자에게 큰 부담이 돼 적자가 발생하는 기관이 있다며 운영비 인상을 건의했다.

이들은 "가정이 파괴되면 사회가 파괴되는 건 당연한 이치라며 최일선에서 가정의 안정을 돕고 폭력 피해자들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상담소·상담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해주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운찬 의원은 "오늘 나온 의견들은 문제에 따라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도 있고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며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함께 당면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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