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부산·경남
엄용수 국회의원, 불법자금 2억 수수혐의로 항소심도 의원직 상실형
  • 김성원 기자
  • 승인 2019.08.14 11:54
  • 댓글 0
엄용수 국회의원.

(창원=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20대 총선에서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소속 엄용수 의원(53·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판사)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엄용수 의원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1년6개월,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엄 의원을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정치자금법 57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인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이에 따라 엄용수 의원도 의원직을 더이상 이행할 수 없게 됐다.

엄 의원은 20대 총선 전인 지난 2016년 5월초 기업인이면서 당시 함안선거사무소 책임자였던 안모(58)씨로부터 선거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2017년 12월 불구속 기소됐었다.

엄용수 의원이 직을 상실하면서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 나설 주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졌다. 무소속의 조해진 전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성웅 인재영입위원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용수#불법선거자금

김성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