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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장협의회, 일본 아베정부 규탄12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경제침략 철회"촉구 성명 발표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8.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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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는 12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화이트리스트 배제 규탄대회'를 열어 아베정부의 내정간섭과 경제침략 행위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규탄대회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행위에 대한 규탄과 이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아베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산업간 국제분업의 기초위에 형성된 국제자유무역 질서를 흔드는 것 일 뿐만 아니라 사실상 경제를 무기로 한 침략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불매운동 등 각종 활동을 지지하며 국민들과 함께 승리를 쟁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또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이번 경제침략에 대한 승리만이 아닌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자리에서 황세영 의장은 "일본은 과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온갖 만행을 저질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우익정권은 반성은 커녕 수시로 망언을 일삼으며 군사적 재무장을 꾀하고 있다"며 '이는 역사적 진실을 외면한 적반하장과 같은 파렴치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또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 도발행위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오히려 산업생태계를 바꾸고 기술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게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시도의장들은 "시·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집행기구와 협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도교육청과도 협력을 통해 역사, 인권, 평화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행정과 재정상의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베정부의 경제침략을 계기로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해야 한다"면서"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한반도 평화경제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남·북 경제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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