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부설기관인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2회 고창북고등학교 중국어 여름캠프'를 개최했다.<사진제공=호남대>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부설기관인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9학년도 제2회 고창북고등학교 중국어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글로벌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신조어에 대한 이해와 프레젠테이션 도구 사용 능력 증대를 위한 영상 미디어 교육, 그리고 중국어로 자유롭게 본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중국인 학생들과의 각종 문화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캠프 수료식에 참가 학생들은 캠프기간동안 특강과 자료조사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도 뽐내며, 효과적인 캠프였음을 증명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이규진(고창북고 3년)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국어 여름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중국문화와 영상을 다루는 교육까지 새로운 내용들을 접하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더욱 중국어와 공자아카데미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중국어구사능력 향상과 중국문화 이해를 위해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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