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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금품수수 정황 추가 포착…성접대 1차 재판 13일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8.1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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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수억원대의 금품수수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추가 기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차관은 1억7000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바 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2000년대 초반부터 인척 명의 계좌로 모 저축은행 회장 김모씨에게서 1억원 넘는 금품을 받은 흔적을 확인하고 추가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수사단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이 금품을 수수한 시기는 김 전 차관이 일선 검찰청 차장검사와 검사장으로 일할 당시다.

김씨는 고양종합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에 약 6900억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2012년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수사단은 지난 5월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차관이 계속 소환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최씨로부터 1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추가해 지난달 말 공소사실을 변경했다. 

김씨에게 받은 1억원대 뇌물이 더해질 경우 전체 수뢰액은 3억원을 넘게 된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오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 

김 전 차관 측은 지난달 5일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 당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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