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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서로e음 '발행 100일' 1678억원 달성
  • 이기용 기자
  • 승인 2019.08.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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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구청>

(인천=포커스데일리) 이기용기자 = 인천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이 발행 100일 만에 목표액 1675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25만명을 넘어섰다.

최초 발행목표였던 1000억원은 70일 만에, 가입자 수 4만6000명은 15일 만에 조기 달성했다.

소상공인 30%는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있다. 소비 외부유입도 9%가량 돼 효과를 보고 있다.

서로e음 발행 전인 지난 4월에 비해 서구 소재 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14%, 검암동 소재 상점은 30% 매출증대 효과를 봤다.

서로e음 전체 사용자의 15%(서구 외 인천지역 13%, 서울·경기 등 2%)인 관외 지역 사용자는 전체 발행액의 9%를 결제해 소비의 외부유입 효과도 확인됐다.

서구 관내 상인들의 서로e음 칭찬 릴레이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동네 커피숍 운영자는 "서로e음으로 80%의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한 정육점 사장은 "지난해에 비해 경기가 안 좋아 매출이 급감했었는데, 서로e음 발행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도 "갑자기 고객이 늘었다"며 "알고 보니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던 분들이 서로e음 덕분에 우리가게에 온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 음식점에서는 "매출도 증가하고 카드결제 수수료도 지원해준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줄었다"고 언급했다.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5000억원 목표로 잡고 시즌2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캐시백 지급을 통한 ‘단순한 양적 팽창’이 아닌 ‘내실 있는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맞는 ‘가맹점 정비△예산부담을 낮추며, 지속가능성 담보를 위한 ‘혜택플러스 가맹점 확대 △경쟁력 있는 서구 제품을 값싸게 구민에게 제공하고자, 서로e음(인천e음)플랫폼에 서구 제품만을 모은 '서구상품관' 구축 △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부기능' 추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할인 및 쿠폰이벤트'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9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경품이벤트를 시작으로 문화행사(청라와인축제, 정서진축제 등)와 연계한 전자지역화폐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함께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가 지역화폐 ‘서로e음’이 보다 많은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그 혜택이 지역 안에서 선 순환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며 "캐시백의 탄력적 조정과 함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한 치밀한 준비로 전국지자체에 선도적 모델이 되는 서구형 특화 전자지역화폐 가 되도록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로e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기자  fdn77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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