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의사당 2층 위원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근무요건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의사당 2층 위원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근무요건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근로자 임금 현실화 및 조리사 부재 시 대체자 확보 대책 마련과 주간보호시설 설립 시 1년 이상 자비로 인건비 충당하는 현 실태 등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근무요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복지시설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복지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서휘웅 위원장은 "현재 사회복지시설 근무여건의 열악한 현실은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과 제도와의 차이에서 벌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울산시 및 구·군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할 것"이라며 "수요에 따른 무분별한 시설 확충은 현재 열악한 울산시 재정에 맞지 않고 기존의 시설 및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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