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대학교>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와 한문교육과가 제3회 훈장골 인성 아카데미 '청춘 악학대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장골 인성 아카데미는 연령별로 악학(중등반), 대미(고등반), 청춘(성인반)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중·고등반은 한문교육과 재학생이, 성인반은 한문교육과 및 한국어문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한문 교육뿐만 아니라 한문 속에 담긴 역사, 인간관계, 삶의 지혜 등 인문학적 요소를 끌어내 수강생들이 한문도 배우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에 참여한 중등반 수강생은 "교재가 제공돼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매일 새로운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며, "내년에는 고등반으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전주대학교>

한편,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이달 12일부터 '온다라 인문 아카데미' 수강생 및 '문·활·탄 문화재 활용가의 탄생'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다라 인문 아카데미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문·활·탄 문화재 활용가의 탄생'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팀 공모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HK+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063-220-320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공·감·대', '나의 삶, 나의 이야기', '소담소담'등 다양한 인문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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