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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우리미술관 벽화 '마을주민 소통공간' 새단장
  • 최봉혁 기자
  • 승인 2019.08.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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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구>

(인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인천 동구 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로 마을주민과 예술로 소통하고 있는 우리미술관의 바닥로고를 설치하고 건물 벽화 도색을 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

구는 우리미술관이 주택가 좁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어 골목 입구 3개소에 우리미술관을 안내하는 바닥 로고를 그려 넣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우리미술관 출입구 주변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마을 경관을 해치고 있어 건물 외벽을 따뜻한 느낌의 연노랑색으로 도색했다. 조선후기 서민층의 생활공간을 장식하며 큰 유행을 끌었던 민화기법으로 만석동의 괭이부리마을 설화를 모티브로 한 호랑이, 난초, 물고기, 나비 등 해학이 넘치는 다채로운 그림을 그렸다.

주민들은 "우리미술관이 있어 다양한 예술작품도 관람하고,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음악․미술․연극 등 문화체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건물 외벽에 예쁜 그림을 보고 있으니 골목에도 미술작품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미술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작지만 알찬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두에게 열려있는 문화예술 사랑방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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