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자료제공=노동부>

(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고용노동부는 폭염이 심화함에 따라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불볕더위 시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 옥외작업 작업중지 권고 온도를 35℃(현행 38℃)로 낮춰 현장 지도하도록 했다.

지난 6.3에 지방고용 노동관 서에 시달한 '2019년 불볕더위대비 노동자 건강보호대책'의 '열사병 예방 3개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지침'의 불볕더위 위험단계별 대응요령에서 불볕더위 시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 옥외작업에 대해 심각 단계인 38℃에 작업을 중지토록 권고했었다.

7.31 불볕더위가 심화함에 따라 경계단계인 35℃에서 작업중지를 지도하도록 전국 47개 지방고용 노동관 서에 변경 지침을 시달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재해예방기관에서도 불볕더위 취약사업장 기술지도를 할 때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에도 '폭염 영향예보' 영향분야별 위험 수준과 대응 요령 '산업' 분야에도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다.

특히, 7월 말부터 지방고용 노동관서와 산업안전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순찰차(27대) 순찰에서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준수를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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