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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세계 랭킹 1위 등극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7.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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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이 태극기를 배경으로 우승컵에 입맞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고진영(24)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두 차례 우승했다.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까지 더해 올해 시즌 3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선수가 됐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우승 상금 61만5000달러(약 7억2000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198만3822달러를 기록, 상금 1위가 됐고 29일 자 세계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를 전망이다.

고진영과 김효주의 '양자 대결'로 압축된 상황에서 김효주가 14번 홀(파3)에서 무너지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고진영은 김효주, 박성현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 리더보드에는 줄곧 한국인 선수 3명의 이름이 선두권을 지켰다.

고진영은 특히 17번 홀에서 쐐기를 박는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자신하는 듯 미소지었다.

박성현은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6위, 박인비는 9언더파 275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승을 따냈다. 고진영이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이정은(23)이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환한 미소를 지었던 고진영은 시상식이 시작되고 애국가가 울리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는 8월 1일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에정돼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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