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울산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희 기관장, 고려아연 신진우 총무팀장,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유선 기관장.

(울산=포커스데일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아동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1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5일 열린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신진우 총무팀장, 울산시노인보호전문기관 강진희 관장,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유선 관장, 울산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모금회를 통해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1년 간 지원되며, 해당 기관에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아동들의 학대를 예방하고 나아가 학대피해 아동의 가족관계 개선에도 기여함으로써, 학대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보다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학대피해아동들이 후유증 및 재학대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사업비로 지원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아동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작년 8월 노인 및 장애인 보호 사업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5월에는 울주군 및 중구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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