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입장하며 윤 총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으로 내정된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기가 25일부터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윤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윤 총장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윤 총장을 향해 검찰개혁을 꾸준히 추진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관심 사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및 검경수사권 조정 등 구체적 개혁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특히 이날 윤석열 총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만남도 주목됐다. 두 사람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 전 차담회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편  조 수석은 곧 단행될 개각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임명장 수여식 전 차담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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