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4일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4일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플랜트건설노조는 이날 10개 분회 중 5개 분회가 4시간 부분파업에 참여했다.

파업에 참가한 5개 분회 조합원 2500여명(계전, 기계, 제관, 탱크)은 오후 2시 SK에너지 정문에서 파업집회를 개최했다.

플랜트건설노조 이문세 지부장은 "사측은 노동조합의 투쟁을 불법이라며, 조합원을 협박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조합과 조합원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며 "사측은 당장 조합원에 대한 협박을 중단하고, 노동조합의 요구에 걸맞는 제시안을 제출하라"고 강조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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