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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소(牛) 풍물전'포스터. |
(청도=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주말과 하계휴가철을 맞아 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청도소싸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는 25일~8월20일까지 '세계 소(牛) 풍물전'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세계 소(牛) 풍물전'은 청도소싸움테마파크 기획전으로 시각디자인 및 미술초대작가로 활동하는 손복수씨가 모은 소와 소싸움 관련 수집품 600여종 중에서 엄선하여 300여종을 전시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민족들이 소를 길러 오면서 여러 물품에 다양하게 소(牛)의 모습을 표현한 전시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소 풍물전'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소와 관련된 풍습, 약 400년 된 전시물, 문화재로 지정 받아도 손색이 없을 고서 및 문서, 희귀한 재료로 소를 표현한 전시물, 소를 주제로 한 작품, 기념품, 생활품, 장식품, 도서 등에서 가족들과 함께 감상과 체험을 통해 소의 좋은 기운과 복을 받아가도록 전시가 되어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세계 소 풍물전을 통해 청도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청도 사람들의 소와 소싸움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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