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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클로렐라로 키운 '여름배추' 본격 출하
  • 박현수 기자
  • 승인 2019.07.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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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새소득 틈새 작목으로 여름 배추를 시범 재배해 이번 주부터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 로컬푸드에 본격 출하한다.

여름배추는 해발 700미터 이상인 강원도에서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품목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재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진안 오동실마을에서 친환경 클로렐라제를 처리한 여름 배추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5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정식해 추석 전까지 출하되며, 포기당(3kg 내외) 3300원에 진안 로컬푸드에 납품할 예정이다.

친환경 미생물제인 클로렐라로 재배한 배추는 줄기와 잎이 단단하면서 아삭하고 저장성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여름 배추의 문제점인 무름병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진안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여름 배추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 배추를 재배한 최미희 농가는 "주위에서 여름배추는 어렵다고 말렸지만 클로렐라를 주1회 정기적으로 처리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클로렐라 상추, 가지도 품질이 좋아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는데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흥이 절로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 배추가 진안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게 되면 진안군의 틈새작목으로 소득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투자 없이 고랭지 기후 특성을 활용한 품목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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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클로렐라#여름배추#로컬푸드#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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