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인천옹진농협 하나로마트 덕적점이 22일 오픈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이날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덕적도는 인천항에서 배로 1시간 거리(49㎞)에 있는 섬으로, 하나로마트 덕적점은 총면적 1348㎡(408평)의 2층 건물에 금융점포를 비롯 농산물 판매장, 창고 등을 갖춰 섬 주민 편의를 위한 금융 및 농산물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병원 회장을 비롯, 안상수 국회의원, 장정민 옹진군수,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 및 조합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로마트 덕적점 개점으로 그간 불편을 겪은 덕적도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우리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원 회장은 "섬 주민분들과 관광객들이 우리농산물을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각 지역 하나로마트가 활성화 될수록 우리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준 옹진농협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덕적점 개점을 통해 지역민의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