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직장인체육회>

(청주=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제1회 대한직장인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지난 22일까지 이틀간 500여명의 볼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 봉명동 라이프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볼링협회 박춘옥회장, 대한직장인체육회 김문상 사무총장,등 내빈이 참석해 전국의 직장인 볼링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3인조 직장부와 동호인, 개인전 직장부와 동호인부 각 1조에서 5조까지 각각 28개 팀으로 총 128개 팀이 참가했다.

3인조 직장부에선 LG산전 박재규·김준하·이재원 조가, 일반동호인부 3인조에선 고병진·이윤정·방기섭이 팀을 이룬 볼마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1위는 김동란, 특별상은 3게임 815점을 획득한 고병진이 주인공이 됐다.

박춘옥 대한직장인볼링협회장은 "전국 최초로 열리는 직장인볼링대회가 생명과 창조의 도시인 청주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중국 볼링선수들을 초청해 국내 선수들과 청주에서 친선경기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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