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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1실점 11승 달성…자책점도 낮춰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7.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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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마이애미를 상대로 1승을 올려 11승을 달성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11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내야진의 수비 난조를 극복하고 7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볼넷 3개 포함 사사구 4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7개를 잡아내고 1점만을 허용했다.

후반기 시즌 첫 승을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1.78에서 1.76으로 더욱 낮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경기 전만 해도 류현진이 홈구장에서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고전했다.

불안했던 다저스 내야진은 이날도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실책 2개를 범하며 경가 끝날때까지 다저스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한편 이날 엘에이 타임즈 등 미국 언론도 류현진이 이례적인 제구력 난조를 겪고도 시즌 11승을 따냈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진땀승'으로 시즌 11번째 승리를 거뒀다고 표현했다. 특히 "'올스타전 선발투수' 류현진이 '신인' 잭 갤런과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선두 다저스는 꼴찌 마이애미를 꺾었다"라고 비교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1회부터 4회까지 제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래도 후반에는 제구가 잡혀서 7회까지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하는 대로 제구가 안 됐지만, 타자와 빠르게 승부하려고 했고, 그 덕분에 투구 수를 아낄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류현진은 "오늘은 정말 어떻게 보면 던진 것에 비해서 성적은 만족할 만큼 잘 나온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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