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제7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바둑대회가 26일 개막해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신안군이 후원하고, 전남매일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신안 특산물 천일염 홍보를 위해 바둑천재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개최된다.

최강자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여학생부 총 5부문에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6개 대학에서 123명 총 출동한다.

대회 첫날 오후 6시30분부터 1·2차전 대국이 진행되고, 이틀째인 27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은 대국이 치러진다.

대회가 개최되는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시금치)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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