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전경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예수병원 핵의학과가 대한핵의학회로부터 핵의학 검체검사 실시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예수병원에 따르면 핵의학 검체검사실 인증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인증검사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성적에 따라 인증기간에 차이가 있다.

예수병원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은 수도권 대형병원들과 같은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아 이달 1일부터 2년 기간의 인증을 획득했다.

핵의학과 김민우 과장은 "그동안 검체검사실 정도관리 교육 및 외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의료수준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재인증으로 앞으로도 예수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에게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체검사실 인증 제도는 검사의 적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문의 자격 및 역할, 검사 인력, 검사실의 검사방법, 시약, 정도관리물질, 기기 및 기구, 검체취급, 결과보고, 내부와 외부 정도 관리 등을 점검하고 별도의 심사 기준을 통해 정도관리위원회에서 평가한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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