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장애인영상지원협회>

(부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영상지원협회가 주관한 장애인을 위한 영상교육 프로그램 '세상을 담는 영상바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강좌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 제작 과정을 마리프로덕션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영상을 편집해 올리고 영상 전문가나 방송사가 아닌 개인이 자유롭게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하는 1인 미디어의 시대를 위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중요내용은 △영상제작기획 △시나리오,영상으로들려주는이야기 △시나리오의 창의적 문화창조 △비디오촬영 △촬영기술 △영상편집 △종합편집 △영상작품 발표회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영상지원협회 이익제회장은 "교육생들이 남들과 똑같이 영상을 편집하고 올리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만들자는 목표로 진행했다" 고 말했다.

영상지원협회 최국진 부회장은 "교육생마다 내용을 이해하는 속도가 달라 수업 진도를 맞추는 게 어려워 온라인 밴드에 직접 찍은 강의 영상을 올리면 강사들이 작품에 대한 평가 및 조언을 해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 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하다 "말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안효영(지체장애 1급)는 "교육과정 진행중에 스마트폰으로 하루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고 내가 사는 의미에 대한 미니다큐를 만들면서 제3의 시각으로 또다른 나를 표현할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마리프로덕션 문재현 감독은 "교육을 시작하는 날 도전정신으로 시작한 교육이었다. 장애인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제작이라는 과정속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우리모두 감동되었다"며 "과정을 수료한 분들과 밴드를유지해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할수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최봉혁 기자 fdn7500@naver.com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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