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변에 조성한 천만송이 백일홍 꽃밭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평창군>

(평창=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평창군은 2013년부터 추진해온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2019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원활히 사업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공사는 평창읍 여만리~종부리 구간 평창강 9.3km내 3개소의 친수공간과 주변산책로를 잇는 인도교 2개소, 수량 조절이 가능한 가동보 1개소를 신설하는 총 162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중리지구, 천변리지구, 종부지구 등의 3개소의 친수공간과 주변 휴게공간, 산책로가 조성돼 평창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바위공원과 장암산을 평창강 주변을 걸으며 즐길수 있어 지역주민의 휴식과 여가 활동공간 뿐 아니라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평창강 풍경을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평창강이 주민들의 삶의 쉼터이자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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