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월군>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농업인의 축제, '제15회 강원도 농업경영인 대회'가 오는18~20일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 농업의 주역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농업경영인과 가족, 최문순 강원도지사, 도·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3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축제의 밤, 각종 체육 프로그램, 시·군 노래자랑, 다슬기 잡기, 유적지 투어 등 오는20일까지 3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농업경영인 영월군연합회 정재진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강원도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은 물론, 영농에 지친 우리 농업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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