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직장인체육회>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대한직장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정수영감독을  e스포츠협회장으로 인준해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정수영 전 감독은 e스포츠 1세대 감독으로, WCG 분쟁위원장 심판, CPL 윌드챔피언십 퀘이크3 대표 감독,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초대 감독, KTF 프로게임단 감독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e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해 후진 양성에 나섰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19년 e스포츠종목을 인준함으로써  31개 종목별 단체가  직장인체육을 확산시키는 최전선에서 활동하고있다.

정수영 협회장은 "대한민국 게임인들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e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은 "직장인체육회는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종목육성을 위해, e스포츠 분야에 정수영 협회장을 임명해, 직장인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서 4차 산업 혁명의 변화가 적용됐다"라면서 "e스포츠를 통해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스포츠를 받아들이면서 대한직장인체육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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