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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13일 오후 5시 50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C(20) 씨와 Y(21) 씨가 파도에 휩쓸려 20여분 만에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 20여 명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다른 학생 4∼5명도 파도에 휩쓸렸지만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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