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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미국방문 목표 충분히 이뤄, '세게' 공감""한미, 언제든 한미일 협의 개최가능 입장…일본 준비 안돼"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7.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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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해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3박4일간의 미국 워싱턴DC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14일 "미국 방문이  생각한 목표를 충분히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잘 설명했고, 미국 측 인사들은 예외 없이 이런 입장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미국 측 인사들에게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미국 측 인사들은 한미일 협력이 훼손돼서는 안된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가졌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의 전략물자의 북한 반출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주장에 대해 미국 측도 우리와 같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언론은 자꾸 미국의 중재를 요청했는지 물어보는데, 제가 직접 중재를 요청하지는 않았다"며 중재라는 표현에 대해 적당치 않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김 차장은 "공감대가 있었다는 것은, 외교라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제가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좀 세게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 국무부 대변인이 어제 '한미일 3국 관계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것 자체가 답을 대신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또 "한미는 언제든 한미일 협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은 준비가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차장은 "한일관계 외에도 북핵문제, 미중관계, 중동 정세에 대해 미국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은 우리 경제에도 영향 미치는 만큼 미중 무역협상 동향에 대해서도 상세한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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