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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다이빙서 사상 첫 동메달 땄다다이빙 女 1m 스프링보드 당당히 3위…박태환 이어 두번째
이용섭 조직위장 "평화 물결 위에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올랐다"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9.07.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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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조직위원장이 김수지에게 여자 다이빙 1m 동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조직위>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사를 다시쓰게 됐다.

김수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틀째인 13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수지가 목에 건 동메달은 세계수영선수권 사상 한국 다이빙에서 첫 메달이다.

수영 전 종목에서도 박태환 이후 한국에서 8년 만의 메달이라 더 큰 의미를 둔다.

1차 시기에서 3위로 출발한 김수지는 4차 시기까지 2위를 유지한 후, 5차 시기에서 미국의 사라 베이컨(262.00점)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3위 자리는 지키는데 성공했다.

김수지는 2016년 리우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김수지는 동메달을 수상한 후 "세계수영선수권 한국의 첫 메달은 다이빙에서 나왔다"고 선언하며 "다이빙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도 남겼다.

메달 수여도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이 맡았다.

이 시장은 축전을 띄워 "김수지 선수가 광주에서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평화의 물결 위에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올랐다"고 환호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어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수영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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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다이빙#동메달#이용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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