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포커스데일리) 이기용 기자 = 경기 강화군은 구직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기존의 본청 5층에서 지킴이센터(세무서출장소)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강화군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본관 5층에 위치해 일자리상담 및 정보제공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이용에 적지 않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구직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은 강화군의 현실을 감안해 센터의 이전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고, 이번 확장 이전으로 군민들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취업지원 서비스도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상담 및 알선, 채용대행서비스, 채용행사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취업특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일자리지원센터(032-930-308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일자리센터 이전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기자  fdn77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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